[뉴스라이브] 여당, 180석 '압승'· 통합당 역대급 참패...향후 정국전망은? / YTN

2020-04-16 6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외래교수 / 정연정 배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15 총선은 진보 진영 정당에게 최대 의석수를 안겨줬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80석이 예상됩니다.


국회 선진화법에 영향받지 않고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어서 문재인 정부 하반기 국정운영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의석이 90석에도 못 미치는 패배에 황교안 대표가 물러나기까지 했죠. 관련 얘기들 김종욱 동국대 외래교수 그리고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21대 총선, 압축해서 요약을 해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그리고 또 미래통합당의 참패 이렇게 요약을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낙승이 예상됐습니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이 정도로 압승을 하리라, 이게 예상 못한 분들도 많은데 두 분은 어떻습니까?

[정연정]
글쎄요, 저의 경우에도 특히나 수도권에서 실제로 성패를 가를 것이다라는 전망은 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이 대단히 박빙으로 갈 것이다라는 그런 전망을 했고요. 수도권을 누가 상대적으로 많이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전체 판세가 결정이 될 거다라고 봤는데 대체로 수도권이 박빙으로 가는 경우였기 때문에 이 정도까지 압승은 예상하기는 참 어려웠었어요.

그리고 개표가 계속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수도권 몇몇 지역들은 엎치락뒤치락을 하고 판세가 바뀌고 이랬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미래통합당의 경우에 그 박빙 지역에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하지 못하는 그 결과가 전체 판세를 압도적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 일반적으로 저는 정치를 공부합니다마는 규칙이 많이 깨진 선거였던 것 같아요,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 투표율이 높고 그다음에 정권의 한 3년 정도가 되면 중간 평가, 평가 프레임이 들어오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 두 가지가 다 작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되짚어봤을 때는 실제로 코로나19 사태를 우리가 빼놓고는 얘기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지금 국민들이 코로나 사태 후에 여러 가지 생활적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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